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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마음건강 안내장2

  • 작성자임**
  • 등록일 2026.09.23
  • 조회수 89

천천히 자라는 아이를 기다려주세요!

학부모님께

 아이들은 매일 자랍니다. 키가 자라고, 생각이 자라고, 친구를 대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가 같은 속도로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공부가 빠르고, 누군가는 친구를 잘 사귀며, 또 누군가는 말없이 자신의 생각을 깊이 키워갑니다. 우리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아이와 오늘의 아이를 바라봐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아이가 친척들 앞에서 어른스럽게 행동하기를 기대하기보다 조금 서툴러도, 조금 느려도 따뜻하게 기다려 주세요.

“왜 이것도 못 하니?”보다 “천천히 해도 괜찮아.”

“네 생각을 말해줘서 고마워”, “힘들 때는 엄마·아빠에게 이야기해도 돼.”이러한 말들이 아이의 마음속에 오래 남습니다.

혹시 아이의 표정이나 행동이 평소와 달라졌다면 작은 변화라도 관심 있게 살펴봐 주세요. 아이가 먼저 이야기하기를 기다리기보다 부모님께서 먼저 다가가 주셔도 좋습니다.

“요즘 네 마음은 어떤 날씨야?”이 한마디로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 아이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이의 오늘이 편안해야 내일도 아름답게 자랄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23일

대 구 강 림 초 등 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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